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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이어(SYRE) 그룹, “베트남을 세계 섬유 허브로…”

4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스웨덴의 사이어 그룹 회장 수잔나 캠벨(Susanna Campbell)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사이어(SYRE) 그룹이 베트남에서 지속 가능한 녹색 섬유 산업을 투자·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사이어 그룹이 섬유·의류 생산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과정에서 청정 전력과 친환경 원자재를 적극 활용하고, 환경으로의 배출을 줄이는 데 앞장설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이어 그룹이 투자 환경이 매우 우수한 빈딘성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총리는 또한, 베트남이 올해 경제성장률 8%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베트남은 외국 파트너들로부터의 협력과 지원, 특히 자본, 과학기술, 경영 경험, 인력 양성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기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이어(SYRE) 그룹의 수잔나 캠벨(Susanna Campbell) 회장은 그간 자사가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투자 확대에 주력해 왔으며, 그중에서도 녹색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캠벨 회장은 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을 글로벌 섬유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요한 은디시(Johan Ndisi) 주베트남 스웨덴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수년 간 베트남과 스웨덴이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이 스웨덴과 협력해 녹색 경제, 순환 경제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 외교, 평화 구축에 매진

베트남 외교, 평화 구축에 매진

4월 23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국가 통일 50주년: 역사와 현재 속 평화 구축을 위한 외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베트남 외교부가 주최한 해당 행사에는 베트남 국내외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중 많은 역사 중인, 학자, 연구원, 국제사회 인사 등이 대거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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