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불교교회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사무총장, 2025 유엔 베삭데이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틱 득 티엔(Thích Đức Thiện) 상좌(上座, 불교의 화상(和尙) 다음가는 직위)는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프로그램, 관련 문서, 개최 지역의 시설 등 베트남 불교교회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대표단 규모와 관련하여 틱 득 티엔 상좌는 현재까지 8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300명의 국제 대표단이 2025년 베삭데이 행사에 공식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틱 득 티엔 상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베트남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베트남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 기념 행사의 여운이 국제사회 인사들에게 베트남 방문에 대한 영감과 긍지를 불러일으킨 결과이기도 합니다.”
2025년 베삭 축제 준비 작업을 위해 세 차례 베트남을 방문한 국제유엔베삭위원회(ICDV) 상임 부위원장인 담마라타나(Dhammaratana) 박사 스님은 이번 베삭데이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축제 전후 기간을 포함하여 매우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