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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세안 지역 조성에 아세안 의회와 동행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부인은 오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해 아세안의회연맹(AIPA) 제46차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전략적 의미를 지니며, 양국 지도부 간 신뢰를 강화하고 의회 협력을 촉진하며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방문의 의미에 대해서 딘 응옥 린(Đinh Ngọc Linh) 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세안 지역 조성에 아세안 의회와 동행 - ảnh 1딘 응옥 린 대사 (사진: VOV)

“이번 AIPA 46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세안 성장을 위한 최전선에 선 의회’를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아세안 의회가 지역 통합을 촉진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높이며,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라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토론 내용은 소지역 협력, 식량 및 수자원 안보, 환경 보호, 비전통 안보 위협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참석은 베트남 국회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 세계 각국 의회와의 관계 확장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베트남이 AIPA 46의 논의를 촉진하고 성과를 형성하는 데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와 더불어 딘 응옥 린 주말레이시아 베트남 대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 상원의장, 하원의장 및 기타 고위급 지도자들과 중요한 회담 및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국 간 전략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의회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국제사회 통합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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