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참석한 주유엔 베트남 상임대표단장 도 훙 비엣(Đỗ Hùng Việt) 대사는 베트남이 2년 연속 심각한 자연재해의 영향에 직면하여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으로부터 긴급 구호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표된 260만 달러(한화 약 38억 3천만 원)를 포함한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의 지원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구호 활동을 신속하게 전개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동시에 대사는 CERF, 유엔 산하 기관, 그리고 기부국들이 베트남에 제공한 적시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또한 도 흥 비엣 대사는 베트남이 연대와 공동 책임 정신에 입각하여 CERF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여건이 허락하고 국가적 역량이 되는 범위 내에서 CERF의 사명 수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