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세계기록유산 위원회(MOWCAP) 제11차 회의에서 베트남의 흥옌(Hưng Yên)성 ‘포히엔(Phố Hiến) 비문과 닌빈(Ninh Bình)성 논느억(Non Nước) 산 마애(磨崖)’ 2건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 목록에 등재됐다.
두 기록유산은 진정성·완전성·유일성, 지역 차원의 중요성과 의의 등 등재 기준을 충족했으며, 보존·관리·접근 계획도 실현 가능한 것으로 평가됐다.
흥옌성 문화체육관광청 다오 마인 후언(Đào Mạnh Huân)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번 등재는 고향에 매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흥옌의 땅과 사람을 세계 각지의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 유산들과 연계해 유산을 발전시키고 대중에게 알리며, 앞으로 경제‧사회 발전과도 연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닌빈성 문화체육관광청 부 타인 릭(Vũ Thanh Lịch) 부청장은 등재 신청서 작성 과정의 어려움과 유리한 점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 국내외 전문가와 과학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지원을 받았습니다. 자료 체계화, 번역 등 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어려움 덕분에 유산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포히엔 비문과 논느억 산 마애의 등재로 베트남이 보유한 기록유산은 총 13건이 됐다. 이는 베트남이 유네스코의 적극적인 회원국임을 보여 주는 동시에,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려는 베트남의 노력을 보여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