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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식량안보지수 세계 63위

세계 최고의 쌀 수출국 중 하나인 베트남이 최근 발표된 식량 안보 지수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3개국 중 11위, 그리고 동남아시아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산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Economist Intelligence Unit)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체 100점 만점에 60.3점을 받아 조사 대상 113개 국가 및 지역 중 63위에 올랐으며 '좋은 성과를 낸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동남아시아에서 베트남은 싱가포르(19위), 말레이시아(43위), 태국 (51위)보다 뒤졌지만 인도네시아(65위), 미얀마(70위), 필리핀(73위), 캄보디아(81위), 라오스(90위) 등 다른 동남아국가에는 앞섰다.
순위 선정 기준은 천연자원 및 탄력성, 경제성, 가용성, 품질 및 안전 등 4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베트남은 식량 공급 적절성, 농업 연구 및 개발, 생산 변동성 및 정치적 안정 등 가용성에서 4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경제성에서 63위를 기록했으며 천연자원 및 탄력성에서 67위, 품질 및 안전에서 6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1위는 북유럽의 핀란드가 차지했으며 아일랜드와 네덜란드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3개국은 예멘과 부룬디, 베네수엘라 등이었다.
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의 쌀 수출량은 3.5% 감소한 615만 톤이었으며. 지난해 쌀 수출에 따른 수익은 9.3% 증가한 30억7000만USD였다.
수확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 해 주력 쌀 생산 지역인 메콩 삼각주의 건조한 날씨와 염수 침입때문으로 풀이된다.
베한타임즈

경북의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양국 지방 협력 새로운 장 열어

경북의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양국 지방 협력 새로운 장 열어

한국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위해 경상북도 경주를 방문한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10월 30일 경상북도, 한국 새마을재단,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베트남 정상과의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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