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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발전의 대표 사례

2025년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의 일환으로 1월 21일 오후(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팜 밍 찡 총리는 ‘제16차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를 향하여 - 지능형 시대의 글로벌 무역과 개발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석하고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경제포럼이 베트남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로, 글로벌 무역 및 투자 동향을 논의하고, 베트남이 올해 말 주최하는 유엔무역개발회의 제16차 각료회의 의제를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발전의 대표 사례 - ảnh 1포럼의 모습

기조연설에서 레베카 그린스팬(Rebeca Grynspan)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은 지난 30년간 연평균 7%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베트남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경제 발전, 지역 통합, 외교적 위상 강화를 통해 베트남이 무역과 글로벌 발전의 미래를 재정립하는 모범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1월 17일에 게재된 베트남의 10월 제16차 각료회의 주최 통보에서 사무총장은 해당 회의가 개방과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것은 유엔무역개발회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베트남,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발전의 대표 사례 - ảnh 2행사에서 발표하는 유엔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

“베트남은 단순한 성공적인 개발 사례를 넘어, 무역과 개발이 어떻게 함께 성장하여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유엔무역개발회의 제16차 각료회의(UNCTAD 16)의 최우선 과제인 포용적 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팜 밍 찡 총리는 현재 무역과 개발이 직면한 도전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전 국민적이고 포괄적인 글로벌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능형 시대의 도전에 직면하기 위해 총리는 △지정학적 차원(평화와 협력) △경제 차원(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차원(지속 가능한 채취와 사용) △사회적 차원(사회 진보 및 평등) 등의 4가지 차원을 통해 ‘지능형 시대’를 포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내빈들은 베트남이 최근 경제사회 발전에서 이룬 성과, 특히 글로벌 공급망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고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행한 점, 특히 농업, 농민, 농촌 분야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내빈들은 글로벌 혁신 지수 15위권 진입을 목표로, 국제적인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노력을 지지하기도 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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