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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롱성, 풍력발전소 4개 사업 동시 착수

9월 28일 베트남 남부지방 빈롱성 인민위원회는 REE(냉동전기공학) 주식회사, 쯔엉타인(Trường Thành) 베트남 그룹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빈롱성에서 풍력발전소 4개 사업에 대한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풍력발전 사업이 완공 및 가동에 들어가면 매년 약 7억 1천 8백만 kWh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설 기간 중 약 400명, 운영 단계에서 약 1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오며, 노동 구조 전환에 일조하고 빈롱성 예산에 연간 약 1,150억 동(약 61억 원)의 세수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 빈롱성은 연안 지역부터 빈다이(Bình Đại) 지역까지 약 130km가 넘는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5,000km²에 달하는 해양 구역 면적을 바탕으로 연안 및 해상 풍력 개발에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빈롱성 전체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은 현재 육상, 연안, 해상을 아우르는 총 45개 프로젝트, 총 설비용량 약 3,855MW 규모가 계획되어 있으며, 지방 차원에서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태풍 ‘부알로이 상륙…베트남 각 지방, 선제적인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

태풍 ‘부알로이’ 상륙…베트남 각 지방, 선제적인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

태풍 ‘부알로이’가 9월 29일 오전에 베트남 중부 지역에 상륙했다. 이 태풍은 북중부 지역 타인호아성부터 후에시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꽝찌·후에·다낭·타인호아 등 지역에서 9월 27일과 28일에 걸쳐 집중호우가 이어졌다. 태풍과 호우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5명의 사망‧실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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