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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미, 美CNN ‘세계 최고 샌드위치 25선’에 선정

11월 15일에, 베트남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반미(bánh mì)'가 미국 CNN트래블(CNN Travel )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 25선’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로 선정됐다. CNN은 이 베트남 길거리 음식이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갈수록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선정은 올해 들어 CNN이 베트남 반미를 조명한 두 번째 사례다. 앞서 지난 6월에도 베트남 반미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 10선’에 포함된 바 있다. 11월 발표된 이번 목록에서 베트남 반미는 2위를 차지했으며, 호찌민시와 하노이 등 베트남 여러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자, 베트남 국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미식으로 소개됐다.

CNN 트래블은 전통적인 ‘혼합 반미’ 버전이 바삭하고 신선한 바게트 속에 돼지고기와 자루어(chả lụa, 베트남식 햄), 당근·무 절임, 허브, 각종 소스를 채운 형태로, 짭짤함과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진 ‘중독성 강한 맛’을 낸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베트남 반미는 채식용 반미, 레몬그라스를 곁들인 닭고기 반미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고 덧붙였다.

반미는 세계 미식 지도에서 여러 차례 인정받아 왔다. 2024년, 전통 음식 평가 전문 사이트 테이스트 아틀라스(TasteAtlas)는 베트남 반미를 ‘세계 최고 100대 샌드위치’ 중 1위에 선정했다. 또한, 이 사이트는 반미를 ‘아시아 최고 길거리 음식 50선’에도 포함시키며, 이 서민적 음식이 지닌 강력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제적 인정은 2011년 3월 24일, “banh mi”라는 단어가 정식으로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되면서 더욱 공고해졌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호 꾸옥 중 부총리, 카인호아성 내 집중호우 대응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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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인기 관광지인 다낭(Đà Nẵng)시, 호이안(Hội An) 지역을 포함한 베트남 중부 인기 문화 관광지 후에(Huế)시에서 냐짱(Nha Trang)이라는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남중부 지방 카인호아(Khánh Hòa)성까지의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11월 18일 저녁 호 꾸옥 중(Hồ Quốc Dũng) 부총리는 카인호아성을 직접 방문하여 산사태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대응책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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