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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직자들이 원하는 희망 급여는?

베트남 구직자의 46% 이상이 2000만VND(미화 약 850 달러) 이상의 월급여를 원하지만 실제 이 정도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회사는 1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찌민시 노동국 산하 인력 수요 및 노동시장 정보예측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약 7500명의 구직자 중 약 20%가 월급을 1500만~20000만VND을 기대하고 있었으며. 23%는 1000만~1500만 VND, 그리고 10%가 500만~1000만VND의 급여를 원한다고 조사됐다. 조사 대상자의 0.75%만이 500만 VND 미만의 월급을 원하는데, 이들은 주로 아르바이트, 웨딩 케이터링, 놀이공원 직원 등의 업을 선호했다.

센터는 2만85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약 20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2000만VND 이상의 월급을 제안할 수 있는 회사는 11% 미만, 500만~1000만VND의 급여가 약 45%로 다수를 차지했다.

채용기관에 따르면 올해 구직자들의 연봉 기대치는 기업의 지급능력에 비해 상당히 높다.

Navigos Group이 최근 발표한 급여 조사에서 응답자 4170명 중 45% 이상이 연봉 10% 이상 인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원하는 근로자의 경우 19% 이상이 최소 30%의 급여 인상을 기대하고 19% 이상이 최소 20%의 인상을 기대한다.

한편, 2023년 급여 조사에 참여한 기업의 약 27%는 급여를 5~10%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고, 약 23%는 급여 동결, 15%는 5% 미만 인상 계획을 밝혔다

채용 업계에 따르면 올해 첫 6개월 동안 평균 급여는 주로 F&B 및 소매 부문에서 5~10%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많은 업종들이 여전히 세계 시장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아 향후에도 일부 기업들은 생산 및 인건비를 줄여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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