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오전 하롱베이라는 유명한 관광지를 보유한 베트남 북부 해안 지방 꽝닌(Quảng Ninh)성 성립 박물관은 꽝닌성 성립 박물관은 올해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 관광객 리오넬 클로츠(Lionel Klotz) 씨였다. 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여, 클로츠 씨는 석탄(꽝닌성의 주요 광물이자 핵심 경제 산업)으로 조각된 박물관 축소 모형이라는 독특한 선물을 받았다.
클로츠 씨는 인터뷰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곳에 와서 이런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저는 방문하는 모든 곳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고 싶어 합니다. 이 박물관은 매우 흥미로운 명소였고, 제 여행을 잊을 수 없는 경험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또한 이곳의 거리를 둘러보고 현지 음식 몇 가지도 맛볼 예정입니다.”
클로츠 씨와 함께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방문객들은 하롱베이의 풍부한 동식물 생태계부터, 베트남 동북부의 관문이라 불리는 역사적 지역의 이야기, 그리고 이곳에 거주하는 여러 소수민족들의 독특한 문화에 이르기까지, 꽝닌 성립 박물관의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둘러보았다.
꽝닌 성립 박물관이 연간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이는 작년 기록인 76만 명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 도 꾸옛 띠엔(Đỗ Quyết Tiến) 꽝닌 성립 박물관장은 2025년 박물관이 11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도 이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꽝닌 성립 박물관은 전시 내용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전시 공간을 개선하며, 3D 기술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극적으로 응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저희는 관광객들의 체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여 운영함으로써, 꽝닌성 관광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