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한국의 스마트농업 15개사가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에 참석해 베트남 파트너들과 총 105회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중 베트남과 한국 기업들이 총 가치 약 269만 달러(약 37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 8건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당 행사를 통해 베트남 농업계는 한국의 스마트 팜에 대한 큰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행사는 스마트팜, 친환경 에너지, 의료·헬스케어 등 3가지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