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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피해자 모색에 총력을 다하는 베트남 구조대

4월 2일 정오 최근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의 오타라 티리(Ottara Thiri) 병원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던 베트남 인민군 구조대가 튀르키예 및 미얀마 구조대와 협력하여 잔해 더미에 갇힌 생존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생존자는 26~27세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이었다.

한편, 4월 2일 오전, 베트남 공안부 구조대는 자부 티리(Zabu Thiri) 지역의 한 건물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대는 추가로 2명의 피해자를 발견하고 구조 계획을 실행했다.

끔찍한 지진이 발생한 지 5일이 지난 후에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는 수만 명의 주민들이 여전히 노숙 생활을 하며 전기, 물, 기본적인 생필품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베트남 공안부 구조대는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집중하며, 임시 캠프에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지원팀을 파견했다. 이와 함께 구조대의 의료진은 지진으로 부상을 입은 주민들을 진료하고 약품을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베트남·중국 군 의료진, 국경 지역 주민 대상 의료 봉사 교류

베트남·중국 군 의료진, 국경 지역 주민 대상 의료 봉사 교류

4월 11일 오후 베트남 북부 산악 지방인 랑선성 흐우응이(Hữu Nghị, 우의) 국경 검문소에서 베트남‧중국 국경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 치료 및 의약품 제공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베트남 군 의료진의 중국 파견 행사와 중국 군 의료진의 베트남 방문 환영식이 열렸다. 이 활동은 제9차 베트남‧중국 국경국방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양측이 베트남과 중국 양국에서 동시에 의료진 교환 진료를 진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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