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하여 마이 반 찐(Mai Văn Chính) 부총리는 이 행사가 베트남 문화와 문학 예술계의 중요한 이정표임을 재확인했다. 부총리는 조국 통일 50년 동안 베트남 문학과 공연 예술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 시기에 탄생한 대표 작품들은 전쟁의 혹독한 상흔, 뒤이은 봉쇄 및 금수 조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며 국제사회에 통합하는 베트남의 여정을 생생하게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학 예술은 문화의 ‘영혼’이자 경제‧사회 발전, 그리고 조국 건설 및 수호를 추동하는 거대한 동력 중 하나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의 모습 (사진: 조직위원회) |
마이 반 찐 부총리는 ‘영원히 살아 숨 쉬는’ 문학‧예술 작품 창작은 당과 국가, 그리고 국민이 예술가와 지식인들에게 거는 위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실천적 행동이라고 역설했다. 동시에 전국의 예술가와 지식인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고 기리는 선구자가 되어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예술가들이 새로운 사상적, 예술적 경지에 도달하는 작품을 창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부총리는 ‘영원히 살아 숨 쉬는’ 작품들이 예술의 정점에 도달하여, 깊은 인문주의적 가치를 담고, 교육적 역할과 심미적 방향을 제시해야 하며, 베트남의 도이머이 정책 이행 성과, 산업화‧현대화, 국제 통합 과정을 반영하여 국민의 정신 세계를 풍요롭게 하고 오늘날의 삶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