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호주를 인도·태평양 지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현재 많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8월 10일(현지시간)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니콜라스 무어(Nicholas Moore) 호주 동남아시아 특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해야 하며, 그 목표는 무역 및 투자 확대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하는 데 있다고 역설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안정적인 투자 환경, 젊은 인적 자원, 공급망 내 전략적 위치,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시장 규모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호주 기업과 투자자들의 우선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첨단 기술, 현대적 경영 기법, 높은 부가가치를 지니며 기술 이전 및 인력 양성이 가능하고 베트남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동시에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국 간 협력이 혁신, 과학기술, 인적 자원 개발, 녹색 금융, 고품질 인프라, 전략적 공급망,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장기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강력히 전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호주가 추진 중인 ‘2040 동남아시아 경제 전략’ 이행 과정에서 베트남이 계속해서 핵심 파트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니콜라스 무어 호주 동남아시아 특사는 베트남과 호주 양국 모두 기술 스타트업이 찾는 주요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많은 투자자들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는 베트남이 역동적인 시장과 함께 발전을 향한 명확한 메시지, 포부, 그리고 열망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무어 특사는 호주 내 대규모 베트남 교민 사회와 유학생 공동체 역시 혁신 창업을 촉진하고 양국의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