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제16대 소수민족 국회의원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민족 화합 및 민족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전환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책의 무게 중심을 단순한 지원에 두는 것을 넘어, 발전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의 목표 역시 빈곤 퇴치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소득 증대, 지속 가능한 삶의 질 개선, 발전 격차 해소 및 실질적인 평등 보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다음과 같이 역설했다.

“의정 활동에 있어 소신과 전문성, 그리고 책임감을 제고해야 합니다. 국회의원은 과감하게 발언하고 제안하며, 책임질 줄 알아야 하고, 한 번 건의한 사안은 끝까지 관철시켜야 합니다. 의정 활동의 성과는 단상 위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변화로 측정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국회 민족위원회는 전략적 자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안건 심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정책을 연구·제안하고 이끌어가야 합니다. 현장 조사를 강화하여 제도적 병목 현상, 특히 실행 단계에서의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책을 건의함으로써, 민족위원회가 소수민족 거주 지역의 현실과 국회의 정책 수립 과정을 잇는 진정한 가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