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기증식에 참석한 응우옌 티 아인 티(Nguyễn Thị Anh Thi)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랑 딕 씨 가족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베트남 당과 국가, 공안부, 그리고 다낭시 당국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날 다낭시 공안청 부청장인 응우옌 쑤언 호앙(Nguyễn Xuân Hoàng) 대좌는 험준한 지형과 단절된 교통망, 그리고 지속되는 우기 및 추위로 인해 공사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안 대원들은 이러한 고난에 굴하지 않고 공기 단축과 품질 보증을 위해 야간 작업까지 마다하지 않는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베트남 공안부는 공안 부대가 직접 시공하는 신축 주택 한 채당 5,000만 동(한화 약 276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 부춘 조정의 제1대 황제이자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처럼 북진해 청나라의 침략군을 격퇴한 인물이다. ‘꽝쭝 작전’은 꽝쭝 황제의 ‘전광석화’ 같은 행진 정신을 감흥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수재민을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