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의 대학이자 국학(國學) 기관인 국자감의 설립 950주년(1076년~2026년)을 맞아 7월 5일 오후, 문묘-국자감 문화과학활동센터에서 ‘예술 속의 국자감’ 전시회가 개막했다.
내빈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예술 속의 국자감’ 전시회 개막식에서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뚜옛마이 / 베트남통신사
이번 전시회에서는 34명의 작가가 창작한 예술 작품 60점을 선보이며, 역사 자료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매체를 통해 문묘-국자감의 모습을 조명한다.
응우옌반뚜 문묘-국자감 문화·과학활동센터 부센터장이 전시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뚜옛마이 / 베트남통신사
응우옌 테 선(Nguyễn Thế Sơn) 기획자는 해당 전시가 단순히 하나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자감이 여러 세대의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국자감을 하나의 대학이자 예술적 상징으로 바라보며, 세대를 잇는 연결고리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대와 세기를 뛰어넘어 여러 세대의 예술가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이 전시를 통해 서로 만나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응우옌테선이 전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뚜옛마이 / 베트남통신사
전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열리며, 국자감의 뛰어난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한편, 약 100년에 걸친 예술 창작의 흐름 속에서 이 유적이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되어온 여정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이 ‘‘예술 속의 국자감’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베트남 픽토리알/ 베트남 라디오 방송 -사진: 베트남 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