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Huế)는 베트남 전국의 불교 중심지 중 하나이다. 거기에서는 불교 사원이 아주 많다. 특히, 후에의 “제일 오래 사원”이로 불린 명승지라는 티엔무(Thiên Mụ)사원은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사원의 건축은 베트남 마지막 봉건 왕조 권력의 중심인 후에 황도(黃道)형성과정에 뜻 깊은 의미가 갖다.
이야기를 따르면 1600년 투엔화(Thuận Hóa)지역 중심지에 들어오는 응웬황(Nguyễn Hoàng, 베트남 남부 왕조의 첫 왕)은 국경을 확대시키기 위해 자주 직접 시찰하였다. 흐엉(Hương)강 북쪽 강변에서 시찰하였을 때 하케(Hà Khê)라는 작은 언덕이 고개를 돌려보는 용처럼 강물의 한 굴곡에 나와 있다는 것을 발견됐다. 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따르면 밤 시간 언덕에서 빨간 옷과 녹색의 바지를 입는 선모(仙母)가 나타나서 한 명군이 꼭 여기에 와서 기운을 모으고 혈관을 튼튼히 하기 위해 사원을 건설할 것으로 말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기뻐서 응웬황은 1601년 언덕에서 사원을 건설하여 시키고 티엔무(Thiên Mụ, 하늘의 삼신할머니)로 작명하였다. 1862년에 뜨득(Tự Đức)왕은 "티엔"(Thiên)이 "하늘"을 어길 수 있을까봐 "링무"(Linh Mụ, 신성한 삼신할머니)로 개명시켰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응웬황 왕이 흐엉(Hương)강 상류 주변지역에서 티엔무 사원(1601년 건설)과 흐엉강 하류 주변지역에서 숭화(Sùng Hóa, 1602년 건설)사원을 건설시키는 것은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응웬(Nguyễn)일족의 영토를 표시하는 뜻이다. 그는 티엔무 사원 근처에 김용(Kim Long)관저를 열고 다음에 후에(Huế)시 중심지에 위치한 푸쑤언(Phú Xuân)황도를 건설시켰다. 푸쑤언(Phú Xuân)황도는 현재 남아있는 바로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왕궁이다. 신비로운 티엔무 사원 건설을 통해 당시 이 지역에서 모여 있는 난민, 범죄, 도둑들을 통치해서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싶은 이유도 있다.
설립된 1601년부터 지금까지 티엔무 사원은 421년의 역사와 함께 우여곡절을 보냈지만 여전히 경관과 건축 면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후에시의 가장 유명한 20대 목적지 중 하나이자 후에시의 최고 국사이기도 한다.
티엔무는 시내 중심에서 약 5km 떨어진 킴롱(Kim Long)동에 위치해 있다. 여러 번 복원과 수리를 거쳤으나, 아마도 가장 중요한 복원은 1714년 제6대 응웬푹추(Nguyễn Phúc Chu)왕조에 이루어졌으며 상당한 규모였다. 종탑, 북탑, 본당, 승려의 집, 설교의 집과 같은 많은 필수적인 작품들을 짓는 것 외에도, 응웬푹추는 무게가 3,285kg인 청동 종을 만들었다. 그는 또한 거대한 돌거북기 등에 높이 3,89m, 폭 1,68m의 석판을 지었다. 이 귀중한 유물들은 모두 현재 국보로 인정받고 있다.
1844년, 티에우 찌(Thiệu Trị)왕은 아름다운 팔각형 건축물을 가진 뜨넌 탑(나중에 프억주엔 탑으로 변경)를 지었다. 그 탑은 높이가 21m이고 7층이인데 현재도 베트남의 사원중 중에 아주 독특하고 후에시의 대표적인 문화 상징물이기도 한다.
시간과 날씨때문에 티엔무의 많은 건축물들이 점차 악화되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티엔무는 총 260억 동(약 1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으로 재건되었다.
오늘날, 티엔무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과 불교도들을 끌어들이는 인기 있는 후에의 관광지이다. 티엔무 사원을 방문하면 방문객들은 이 특이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목격할 수 있고 고대 수도를 형성하는 잘 알려진 문화적 상징물 중 하나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