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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응웬반프엉, 베트남 테니스 왕좌 등극

베트남 남자테니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18세의 응웬반프엉(Nguyễn Văn Phương)이 베테랑 팜민뚜언(Phạm Minh Tuấn)을 누르고 7일 막을 내린 베트남테니스연맹 프로투어1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빈딘성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응웬반프엉은 팜민뚜언과의 결승전에서 1세트를 접전 끝에 7-5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팜민뚜언은 더운날씨에 발목 부상까지 겹치며 2세트 도중 결국 경기를 포기했고 우승컵은 응웬반프엉에게 돌아갔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판티탄빈(Phan Thị Thanh Bình)이 탄쭉(Thanh Trúc)을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정진구 기자]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호앙사 부대를 위한 카오 레 테 린 의례 진행

4월 24일 오전 꽝응아이성 리선(Lý Sơn)현 안빈(An Vĩnh) 마을에서 안빈 마을 주민들은 호앙사(Hoàng Sa)와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에 베트남 주권을 표시하는 깃대를 꼽기 위해 바다를 건너간 호앙사 부대 전사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한 카오 레 테 린(khao lề thế lính, 희생한 열사들을 위한 제사) 의례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2024년 꽝응아이성 관광 주간 일환의 활동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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