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총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7월 15일까지 베트남의 자동차 및 차량 부품 수출은 59억 달러에 육박했으며 그중 자동차 부품이 37달러를 차지했다. 또한 베트남의 자동차 부품 수입은 28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이한 점은 베트남이 미국, 일본, 한국, 중국, 태국, 독일 등을 포함하는 자동차 강국의 파트너가 되었다는 것이다.
베트남의 수출 자동차 부품은 대부분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 내 합작기업 및 100% 외투기업 사이에 체결한 가공계약을 통해 수출된다. 각종 제품은 독점 주문에 따라 가공하고 생산하며, 주로 전기설비, 타이어 튜브, 피혁, 페인트 등을 공급한다.
10월 16일 오후에 열린 베트남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최근 베트남 쯔엉사(Trường Sa) 군도의 티뜨(Thị Tứ)섬 영해 인근에서 발생한 중국 공무선과 필리핀 공무선 간의 충돌 사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