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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한국, 도로 분야 협력 확대

12월 3일 베트남 중부 대도시 다낭(Đà Nẵng)에서 제8회 베트남-한국 도로협력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측에는 레 아인 뚜언(Lê Anh Tuấn) 건설부 차관과 부이 꽝 타이(Bùi Quang Thái) 건설부 베트남 도로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 대표단은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이 이끌었다. 이번 회의는 양국 간 도로 분야 협력을 한층 더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고속도로 인프라의 건설, 관리, 운영, 활용, 유지보수 및 보호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 지능형 교통 시스템 (ITS) △교통 통제 및 교통 안전 확보 방안 △건설 투자 관리에서의 건축 정보 모델링 (BIM) 응용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그리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현장 조사 업무의 현대화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베트남 도로국과 한국 국토교통부 도로국 간 협력 틀에 따라, 이우제 국장이 이끄는 한국 국토교통부 도로국 대표단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베트남 도로국을 방문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하이번(Hải Vân) 터널 및 호아리엔(Hòa Liên)‧뚜이로안(Túy Loan) 고속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실태를 점검 및 시찰했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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