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2020 09:33 GMT+7 Email Print Like 0

진척없는 호치민시 락칙 스포츠콤플렉스

2021년 베트남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을 대비해 계획됐던 호치민시 락칙(Rạch Chiếc)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 프로젝트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내년 대회 전까지 완공은 요원해 보인다.
해당 프로젝트는 1994년 호치민시 2군의 총 466ha의 면적에 건설 승인이 났지만 이후 계획은 392ha로 재조정됐다. 토지는 2018년 1분기 말까지 건설을 위한 개간이 완료될 것으로 계획됐지만 공사 진척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승인 이후 2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당지역은 연못 및 호수 등 늪지대다. 일부는 생활 쓰레기에 동물 사체까지 쌓여 마치 쓰레기 처리장처럼 방치돼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 중 건설이 완료된 유일한 기반 시설은 일부 부지를 깟라이(Cát Lái) 교차로와 연결하는 1km 도로가 전부다.
총 2600억VND(1100만USD)의 건설 비용 중 민간기업이 별도의 프로젝트와 연계하기 위해 1000억VND을 기부했다. 한 외국인 투자자가 락칙 스포츠컴플렉스를 위해 계획된 부지에 64ha의 도시 프로젝트와 26ha는 스포츠 훈련 및 서비스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 역시 올해 착공했지만 현재까지 작은 건물 한 동만 지어진 상태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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