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020 10:02 GMT+7 Email Print Like 0

응웬반넨, 차기 호치민시 당 위원회 비서로 추천

공산당 정치국은 당 중앙사무처 응웬반넨(Nguyen Van Nen) 사무총장을 호치민시 차기 당 위원회 서기로 추천했다. 응웬반넨은 올해 63세이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응웬반넨 사무총장은 호치민시 당 위원회의 집행위원회와 상임위원회에 합류해 비서로 입후보하기 위해 당 중앙사무처의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났다. 당 중앙사무처는 공산당 자문기구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응웬반넨에 대한 투표는 이달 15일~18일 4일간 호치민시 당 의회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응웬반넨은 호치민시 접경지역인 떠이닌성(Tay Ninh) 출신이다.

이번 후보 선출 기념식에서 호치민시 현재 당위원회 응웬티엔냔(Nguyen Thien Nhan)비서는 “호치민시는 다수의 어려움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경제 및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응웬티엔냔 호치민시 당위원회 비서는 “호치민시는 지난 5년간 연간 평균 경제성장률을 7% 이상 달성했으며 매년 국가 성장률 26%~27%를 기여했다”며, “호치민시의 노동 생산성은 전국 평균보다 2.6배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호치민시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현재의 성장과 번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현재 호치민시는 동부 지역을 혁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의 임시 명칭은 ‘투득시’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투득시는 도시 안의 도시 형태로 2군, 9군, 투득군을 합병해 설립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핵심 발전지역이 될 투득시는 2017년 제정된 도시 기본계획에 근거한 호치민시의 스마트 도시화를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호치민시가 주력하고 있는 목표로는 기타 남부 지역 및 중앙정부와의 우호적인 관계 조성, 국제협력 강화 등이 있다.

응웬티엔냔 당위원회 비서는 “응웬반넨은 그동안 달성한 성과들을 토대로 임기동안 호치민시의 성장을 지속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웬티엔냔은 2017년 5월부터 호치민시 당위원회 비서로 재직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반넨은 “무겁고 엄중한 책무를 부여받았다”고 설명하며,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호치민시가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선 선배들의 희생에 걸맞은 가치 있는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호치민시 시민들과 국가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응웬반넨의 정치 이력




응웬반넨은 법학 학사 출신으로 떠이닌성 고저우군(Go Dau) 공안국 출신이다. 1999년 이전에는 고저우군 인민위원회 소속으로 일했다.

1999년 8월 응웬반넨은 떠이닌성 당 위원회 조직국 대표이자 떠이닌성 인민의회의 의장이 됐다. 베트남에서 인민의회는 정부의 입법기관이며 인민위원회는 행정기관 역할을 한다.

그 후 2006년 3월 응웬반넨은 떠이닌성 당 위원회 부비서 및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 9월 응웬반넨은 떠이닌성 당위원회 비서로 선출됐다.

2011년 7월~2013년 2월간 그는 당 중앙위원회의 회원, 중부고원지방 지도위원회 부위원장, 중앙당 선전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응웬반넨은 2013년 11월 총리실 장관으로 임명됐다.

2016년 1월 응웬반넨은 당 중앙위원회 소속으로 선출됐으며 당 중앙위원회의 서기로 임명됐다. 그 뒤 같은 해 2월 그는 당 중앙사무처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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