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021 09:04 GMT+7 Email Print Like 0

베트남-프랑스, 정상 간 전화회담

지난 11일 베트남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진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의 신임 국가주석으로 임명된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베트남과 프랑스가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조치들을 높이 평가했다. 이중에는 2018년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당서기장의 프랑스 국빈 방문 등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과 프랑스의 국민들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라며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프랑스는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최근 수년간 베트남과 프랑스의 관계는 긍정적으로 발전했으며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프랑스는 유럽에서 베트남의 주요 파트너 국가”라며 “양국은 2023년 수교 50주년과 더불어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1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프랑스와 베트남이 긴밀하게 지속적으로 협의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쑤언푹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에 대해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양국의 정상들은 ‘베트남과 프랑스의 관계부처 및 기관들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특히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과 프랑스의 정상들은 ‘양국 협력의 우선순위는 코로나19 예방, 안보 방위, 경제 투자 무역, 에너지, 교통, 우주항공, 환경, 문화, 교육 훈련 분야 등이 돼야 하며 이를 비롯해 지역 간 협력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합의했다. 그 일환으로 양국 정상들은 내년 말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베트남-프랑스 협력 컨퍼런스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에게 “프랑스는 베트남과 유럽연합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으로 지원해줬다. 특히 베트남-유럽 자유무역협정(EVFTA)을 체결하는데 지원해 준 프랑스 정부에 감사하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 국회가 조만간 베트남-유럽 투자보호협정(EVIPA)의 비준을 완료해주길 바란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과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랑스와 베트남의 비즈니스를 위한 우호적인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양국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지역 및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특히 베트남은 아세안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이사국 직위를 수행하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응웬쑤언푹 국가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베트남과 프랑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라며 ‘이중에는 유엔, 아시아-유럽 회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정상들은 ‘프랑스는 2020년 아세안의 개발 파트너가 됐다’라며 ‘프랑스와 아세안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합의했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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