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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루언(Hà Khả Luân) – 베트남의 만능 스포츠 감독

하카루언(Hà Khả Luân) 감독은 세팍타크로, 핸드볼, 페탕크, 볼링, 게이트볼 등 5개 해외 스포츠 종목을 베트남으로 들여와 발전시킨 장본인이다. 나아가 그는 베트남의 세팍타크로 팀과 페탕크 팀이 지역대회와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끌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훌륭한 감독이기도 하다. 그의 재능과 노력 덕분에 이 두 종목은 씨게임/동남아시아 게임(Sea Games)의 효자종목이 됐다.
베트남의 스포츠 계에서 하카루언 감독은 열정이 넘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세팍타크로의 경우 베트남에 유입되면서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 좋은 성적을 가져다줬다. 좋은 성적을 유지한 덕분에 세팍타크로의 베트남 유입을 추진했던 하카루언 감독과 국가 올림픽 위원회 사무총장 황빈쟝(Hoàng Vĩnh Giang)씨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 갔다.
사실 하카루언 감독은 17년 전 하노이 하이바쯩(Hai Bà Trưng)군의 좁은 뒷골목에서 찌그러지고 부러진 플라스틱 세팍타크로 공을 밤낮으로 차던 이상한 사람이었다. 당시 이웃 주민들도 그를 이상하게 여겼고 지금까지도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 루언 감독에게 베트남 정부는 씨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세팍타크로를 유입하여 발전시키라는 중책을 맡겼다.


       하카루언 감독은 게이트볼을 베트남으로 들여온 지 3년 만에 지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상당한 성적을 이룰 수 있었다


세팍타크로 뿐 아니라 게이트볼 종목에도 하카루언 감독의 땀과 노력은 계속 됐다.


베트남의 스포츠 계에서 하카루언 감독은 열정이 넘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에는 베트남 게이트볼 팀이 태국의 푸켓(Phuket)섬에서 열린 아시안 비치 게임(Asian Beach Games)4 에서 금메달 1 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참가한 8개국 중 주최국인 태국의 뒤를 이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하카루언 감독과 그의 제자들의 오랜 노력 끝에 세팍타크로는 하노이에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 후부터는 전국의 10개 지방 성까지 확산됐다


    루언 감독에게 어떻게 베트남으로 들여오는 스포츠마다 성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베트남 사람들의 체질과 기질에 잘 맞는 종목들이기 때문이었다고 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하카루언(Hà Khả Luân) 감독은 세팍타크로, 핸드볼, 페탕크, 볼링, 게이트볼 등 5개 해외 스포츠 종목을 베트남으로 들여와 발전시킨 장본인이다나아가 그는 베트남의 세팍타크로 팀과 페탕크 팀이 지역대회와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끌 정도로 다재다능하고 훌륭한 감독이기도 하다
세팍타크로는 베트남 사람들이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포츠였기 때문에 루언 감독과 그의 제자들은 선수들을 모집하기 위해 북부지방에서 남부지방까지 각 지방을 방문하는 고된 여정을 감수해야 했다. 이 때문에 그는 경기장이나 훈련장이 아니더라도 세팍타크로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언제 어디에서든지 시범을 보이고 이 스포츠가 가진 매력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루언 감독은 지금도 간혹 이러한 옛 기억들을 떠올리면 당시에 자신과 제자들은 마치 길거리 유랑 단이나 다름없었다며 미소를 짓게 된다고 한다.
하카루언 감독과 그의 제자들의 오랜 노력 끝에 세팍타크로는 하노이에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그 후부터는 전국의 10개 지방 성까지 확산됐다. 그런 과정을 거친 세팍타크로는 현재 베트남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스포츠 종목들 중 하나가 되었다. 베트남이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강세를 보이기까지 하카루언 감독은 이 종목이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관리를 하였을 뿐 아니라 직접 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팀을 지도하며 이끌었다. 결국 베트남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루언 감독의 지도하에 세계 최강 팀이 되었고 세계 세팍타크로 협회가 여자 팀 대회를 정식으로 개최하게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세팍타크로 뿐 아니라 게이트볼 종목에도 하카루언 감독의 땀과 노력은 계속 됐다. 하카루언 감독은 게이트볼을 베트남으로 들여온 지 3년 만에 지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상당한 성적을 이룰 수 있었다. 특히 2014년에는 베트남 게이트볼 팀이 태국의 푸켓(Phuket)섬에서 열린 아시안 비치 게임(Asian Beach Games)4 에서 금메달 1 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참가한 8개국 중 주최국인 태국의 뒤를 이어 2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느 새 하카루언 감독은 은퇴할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냐짱(Nha Trang)의 훈련장에서 2016 Asian Beach Games 5를 준비하고 있는 베트남 게이트볼 대표팀의 훈련을 돕고 있다.

루언 감독에게 어떻게 베트남으로 들여오는 스포츠마다 성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냐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베트남 사람들의 체질과 기질에 잘 맞는 종목들이기 때문이었다고 답하며 환하게 웃었다.

 
[베트남통신사_타오비(Thảo Vy)기사,반꾸인(Văn Quyền)사진]

honghan

하티투탄, 베트남 회계 감사의 철의 여인

하티투탄, 베트남 회계 감사의 '철의 여인'

선구자의 용기와 결단력으로 베트남 여성 기업 협회 부회장인 "철의 여인" 하티투탄(Hà Thị Thu Thanh) 딜로이트 베트남(Deloitte Vietnam) 이사회 의장이자 총리 행정절차 개혁 자문위원회 위원은 Deloitte Vietnam와의 자랑스러운 30년의 여정을 통해 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최고의 컨설팅 및 감사 회사가 되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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