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응웬반다오(Nguyễn Văn Đẩu)박사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응웬반다오(Nguyễn Văn Đẩu)박사

의학계에서는 의사인 응웬반다오(Nguyễn Văn Đẩu)박사를 모르는 사람이 드물다. 그는 지난 35년 동안 선천적으로 구순구개열 기형을 가진 수천 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하려고 노력했다.

의사인 응웬반다오(Nguyễn Văn Đẩu)박사

호찌미시 의대를 졸업한 후에 응웬반다오(Nguyễn Văn Đẩu)박사는 1988 년에 제1 어린이 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년 후에 그는 병원의 동료들과 함께 입술을 드러내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첫 수술을 시작했다.

지난 30년 이상 동안, 응웬반다오 박사는 항상 이른 아침부터 병원에 있는 습관을 지켰다. 그는 자신이 일찍 일어나는 것에 익숙해졌고 병원에 있을 때만 일이 매우 바쁘고 복잡한 수술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만 자신의 일상적인 "생활의 습관"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8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소아과의 수술을 진행하야 한다. 아침과 점심 식사시간이 부족해서 우유 하나만 먹을 수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지난 몇 년 동안 아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하는 직업에서 응웬반다오 박사는 자신의 환자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에게 어린이들은 천사라서 사랑받고 아름다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수천 명의 입술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수술한 것은 물론, 그는 정기적으로 국내외 봉사단체와 연계해 어린이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스마일 트레인(Smile Train)'을 모금하고 있다. 그는 상처를 치유하고, 미소를 되찾는 것은 병리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와 어린이들의 삶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마일 트레인'은 2022년 8월에 제1 어린이 병원과 협력하여 호찌민시에 최초의 구순구개열 기형에 대해 연구 및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남부 지역 및 전국 많은 지방의 의사들을 위한 연구와 교육장이 될 것이며 구순구개열 기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응웬반다오 박사는 제1 어린이 병원의 의사들과 함께 지난 10 년 동안 구순구개열 기형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해 10,000 번 이상의 무료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월 23일에 제1 어린이 병원과 응웬반다오 박사는 구순구개열 기형을 가진 10,000 명의 어린들에게 목소리와 미소를 돌려준 공로로 "베트남 의학 업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는 그를 만났던 사람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이제 응웬반다오 박사는 은퇴했지만 제1 어린이 병원의 치과에서 전문 분야에 고문으로 계속 남아 기여하고 있다./.

제1 어린이 병원과 응웬반다오 박사는 구순구개열 기형을 가진 10,000 명의 어린이들에게 목소리와 미소를 돌려준 공로로 "베트남 의학 업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사진: 인물제공

기사: 통하이(Thông Hải) - 사진: 통하이, 베트남픽토리알 및 인물제공 -번역: 민투(Minh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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