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반후이 부교수 겸박사와 박물관 전시에 대한 “혁명”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박사와 박물관 전시에 대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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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민족박물관의 전 책임자인 응웬반후이(Nguyễn Văn Huy) 부교수 겸 박사는 베트남 박물관에서 전시에 대한 "혁명"을 일으켰다. 사진: 비엣 끄엉(Việt Cường)

최초이라...

응웬반후이(Nguyễn Văn Huy)부교수 겸 박사에 따르면 박물관은 중요한 문화 시설인데 귀중한 유물들을 보관하는 곳이며 국가의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적극 기여한다. 그러나 30년 전 베트남의 박물관들은 방문객이 거의 없는 같은 상황에 직면했다. 그래서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는 당시 "어떻게 국립민족박물관이 설립 이후 이런 운명을 겪지 않을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 대해 제일 많이 고민했다.

1987년 화해기금을 통해 베트남은 처음으로 미국에서 온 사회과학자 대표단을 맞이하였으며 베트남과 미국 간의 협력의 기회를 열었다. 당시 방문은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가 세계 박물관계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국립민족박물관의 설립 기획과정에서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는 프랑스, 미국, 일본의 박물관 실무자들과 함께 세계 박물관에 대한 최신 사상을 접하고 방문했다.


일본 박물관 방문에 대해,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는 “그 5일은 박물관에 관한 대학의 교육 과정이었다”고 밝혔으며 그 출장이후 박물관 전시에 대한 그 “혁명”을 시행시켰다.  

1995년에 베트남 민족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그 때, 처음으로 베트남 방문객들은 각 민족이 말로 만든 영상이나 공연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언어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물관이 야외 전시장을 갖춘 것도 처음이다. 그것들은 전국 각지에 있는 민족의 집들이다. 또한, 처음으로 주민들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관광객들에게 전시하고 소개하기 위해 자신의 민족의 이미지와 유물을 직접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박물관에 어린이 체험공간이 있고 3D 기술로 포켓 박물관이 있다.

무수히 많은 "처음"을 가진 민족박물관의 탄생은 베트남의 박물관계가 그 후 수년 동안 박물관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다. 민족박물관은 베트남 박물관을 "정적"에서 "동적"으로 변화시키는 박물관 전시의 "혁명"의 현상과 선구자가 되었다.

박물관을 유산의 운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어린 세대들을 위한 "체험 교육"의 장이 되게 하는 관점으로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는 베트남의 많은 박물관 모델에 대해 그런 방향으로 조언했다. 사진: 비엣끄엉(Việt Cường)

베트남 박물관 활동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다

2008년 은퇴 후,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는 베트남여성 박물관의 관리부에게 조언 요청하여 제안 받았다. 2년 이상 지난 후,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의 도움으로 베트남여성 박물관은 전시, 훈련 등의 시스템을 재편성했다. 2010년에 베트남여성 박물관은 완전히 질적인 변화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었다.

이후 베트남여성 박물관의 전시들은 전문가와 일반 관람들에게 미적, 색채 및 다양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여성박물관은 현대 여성, 역사 속의 여성, 또는 사회가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성 문제 등 현대적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반영해 삶의 숨결을 불어넣었다.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베트남 사회의 일부를 이해했다"라는 이야기는 베트남 여성 박물관이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S의 조언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이다.


또 다른 예는 통일 회의장 전문가 및 직원 단체와 함께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가 참여한 호찌민시의 독립궁에 대한 성공적인 "새로운 변화"이다. 이전에 독립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 장소의 건축과 역사를 직접 진찰하고 싶다면 설명을 듣고 알아볼 정보가 없었다. 그러나 2014년부터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의 도움으로 독립궁은 방문객이 직접 보고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풍부한 콘텐츠, 아름답고 매력적인 각 객실의 정보 시스템 및 해석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특히, "노로돔(Norodom)궁에서 독립궁으로"라는 전시 (2018년 3월)는 전시 부문에서 새로운 스토리텔링에 대한 새로운 성공과 비약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러한 변화로부터 독립궁은 상당한 방문객을 끌어 모았다.


응웬반후이 부교수 겸 박사에 따르면 박물관이 스스로 변화시키기 위해 박물관 개념을 바꾸고, 박물관에 전시된 해석 방식을 혁신하여 젊은이들을 포함한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것이 첫 번째 일이다. 또한, 박물관을 유산의 운명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어린 세대들을 위한 "체험 교육"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미래에 베트남은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인식하고, 비평하고 존중할 줄 아는 세대가 될 것이다. 그는 "그것은 효과적인 미래를 위한 투자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타오비(Thảo Vy) - 사진: 비엣끄엉(Việt Cường) 및 자료사진 - 번역: 민투(Minh Thu)/베트남픽토리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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