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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여직원 폭행사건 가해자 3명 처벌

북부공항당국은 탕화성(Thanh Hóa)에서 발생한 비엣젯 항공사 여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 4명의 안전요원에게 직무유기죄로 각각 400만VND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11월 23일 레쭝중(Lê Trung Dũng/34), 판흐우안(Phan Hữu An/28), 레반니(Lê Văn Nhi/41) 등 세 명은 호치민시로 떠나는 친구를 배웅하기 위해 토쑤안(Thọ Xuân) 공항에 갔다.
이들은 비엣젯 항공사 여직원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고 여직원은 이에 응했다. 이후 이들은 여직원에게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구했고 해당 직원은 업무상의 이유로 거절했다. 거절당한 이들은 이 직원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가했고, 현장에 있던 공항 안전요원들이 이들을 잡아 인근 공안으로 넘겼다.

사건 직후 베트남 민간항공국장 딩비엔탕(Đinh Việt Thắng)은 공항 감시를 강화해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그들이 정상적인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도우라고 지시하는 한편, 일부 승객들의 불쾌한 행동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이 사건이 항공직원의 안전은 물론, 공항의 안전까지 위협한 만큼 폭력을 휘두른 3명에 대해 1년간 비행기 탑승을 금지했다. 탕화 공안은 지난 달 25일 사회질서 방해죄로 이들에 대한 형사소송을 시작했다.
[박마리 기자]

베트남 당‧국가 지도부, 국가 통일 49주년을 맞아 호찌민 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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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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