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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베트남 출입국관리소와의 신년 간담회 여권분실ㆍ비자연장 등 교민행정 전반 지원요청

하노이한인회는 2018년 신년을 맞아 출입국관리소와의 간담회를 지난 2월 1일 가졌다. 이날 주요 의제는 첫째로 한국교민의 비자발급 업무를 신속히 처리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둘째로 이민국에서 한인회에 당부할 협조사항을 경청하기 위해서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작년 한해 260만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방문했다며, 여행자의 여권분실 시 TC(여행자 증명서) 발급이 4~5일 가량 걸려 외국인 여행자로서는 매우 큰 부담이라며 보다 신속한 행정처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 외 한국인 노동비자의 경우 비자기간 연장과 더불어 거주증 발급도 보다 쉽게 처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베트남 출입국 관리소 국장은 여행자와 출장자의 여권 분실 시 한인회를 통해 연락하면 급히 출국해야 하는 경우 당국에서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외국인이 베트남에 거주하려면 집주인이 거주신고를 해야 하는데, 최근 행정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인터넷 서비스를 개설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도 말했다.

그 외 출입국관리소의 요구사항으로는 ▲발급된 비자는 목적에 따라 사용해야 하며 이에 어긋나는 명목으로 거주하지 않도록 주의 할 것 ▲여권의 분실 우려로 소지하기 어려울 시에는 사본이라도 소유하고 다닐 것 등을 전했다.

이날 출입국관리소와의 간담회는 윤상호 한인회장을 비롯해 이옥희 부회장, 김우성 총무위원장, 정운택 대외협력분과장, 한상래 생활체육분과장, 김은미 여성분과위원장, 김명재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하노이한인회지_이산편집장]

베트남 당‧국가 지도부, 국가 통일 49주년을 맞아 호찌민 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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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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