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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써달라’ 89세 노인의 기부

다낭시 하이차우군(Hải Châu)에 거주하는 89세 여성 레티치(Lê Thị Chi)옹이 자신의 모아두었던 쌈짓돈 500만VND을 코로나19 방역에 써달라며 기증해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레티치옹의 딸, 쩐티투(Trần Thị Thu)씨에 따르면 레티치옹은 지난 구정에 친지들로부터 받은 용돈을 전염병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했다. 지역 당국은 레티치옹을 직접 찾아 감사를 표했다.

쩐티투씨는 “어머니께서 돈을 모아 기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뻤다”라며 “얼마나 돈을 모으셨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가족 모두는 어머니의 기부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나이가 드셔 병원에 자주 가시지만 돈이 생길 때마나 기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계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 당국은 지난 3월 25일 주민들이 모금한 1200만VND을 하이차우군과 탄빈워드 (Thanh Bình) 의료센터에 전달했다.

                                             [베트남뉴스 TTXVN]

 

유네스코 ‘유산 보존 및 홍보 업무에 있어 하노이시 노력에 대해 깊은 인상 받아

유네스코 ‘유산 보존 및 홍보 업무에 있어 하노이시 노력에 대해 깊은 인상 받아’

4월 25일 오후 하노이에서 하노이시 당 위원회 딘 띠엔 중(Đinh Tiến Dũng) 서기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시모나 미렐라 미쿨레스쿠(Simona-Mirela Miculescu) 유네스코 총회 의장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의장은 4월 26일 저녁 닌빈에서 개최되는 짱안 관광단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자연유산 인정 10주년(2014 – 2024)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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