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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 ‘끊임없는 부패와의 전쟁‘ 강조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지난 달 25일 하노이에서 열린 제18회 부패방지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부패와의 전쟁이 정체되거나 느슨해지는 일 없이 과감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 경제 발전, 사회·외교적 성과 외에도 중앙집행위원회의 부패척결 활동은 국민뿐만 아니라 관계자와 당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으며 부패와의 전쟁이 효과적으로 진행됐음을 입증했다.

 

부패 관련 검사, 감찰, 감사가 한층 강화됐고 당 중앙위원회가 관리하는 고위 간부 등 비리를 저지른 다수의 간부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졌다.

 

지난 6개월 동안 399명이 연루된 143개의 사건에 대한 조사가 착수되는 등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비리 적발과 처리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국의 검찰과 민사심판 집행기관은 부패와 경제범죄에서 37조VND(약 16억 USD) 이상의 도난 자산을 회수했다. 이 중 11조7000억VND 상당의 자산을 포함한 재산이 집행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회수, 일시 압류 또는 동결됐다.

 

중앙집행위원회는 남은 하반기 동안 국민의 관심을 끄는 중대하고 복잡한 비리사건과 경제범죄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부패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비난을 적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심사, 감독 그리고 감시를 강화하며, 반부패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규정의 제정과 부패척결을 위한 소통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응웬푸쫑 공산당 서기장, 국가주석은 부패척결 싸움은 이제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됐다고 강조했다.

 

고위 전현직 공직자 중 비리를 다수 저지른 간부들이 공개적이고 엄격한, 그러나 인격적인 방식으로 징계를 받으며 검사와 감사가 강화됐다. 응웬푸쫑 서기장, 국가주석에 따르면 법을 위반한 이들에 대한 기소는 과감하게 이뤄졌으며 그 누구에게도 예외 없이 진행됐다.

 

응웬푸쫑 서기장, 국가주석은 “부패에 맞서는 끊임없는 투쟁은 당과 국민의 노력, 사회 전반의 동의, 그리고 진행위원회의 효과적인 성과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부패를 막기 위한 조치들을 더욱 강화할 것을 밝히며 이에 대한 진행위원회의 의지를 강조했다.

 

[베트남국영통신사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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