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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꽝하이, 동남아시안게임을 빛낼 스타

스포츠 웹사이트 ‘폭스스포츠아시아’가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응웬꽝하이(Nguyễn Quang Hải)를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을 빛낼 6명의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이번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못지 않게, 베트남의 젊고 재능있는 축구선수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며 박항서호에 합류한 응웬꽝하이를 지목했다.

응웬꽝하이는 최근 베트남 축구가 각종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는데 큰 공을 세웠다. 타고난 골 결정력은 물론, 경기를 풀어가는 플레이메이커로서 베트남 대표팀 전술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는 이번 동남아시안게임 축구에서 그는 베트남의 주장이기도 하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꽝하이)는 베트남 대표팀에서 가장 경험이 많고 재능있는 선수“라며 ”팀의 리더로서 베트남이 사상 처음으로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게 될 것"아러고 덧붙였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응웬꽝하이와 더불어 태국의 수파콕 사라찻, 말레이시아의 루크맨 하킴, 필리핀의 스테픈 셔록, 인도네시아의 무하메드 라플리, 싱가포르의 파리스 람리를 이번 대회 축구 종목에서 주목할만한 선수로 꼽았다.

한편 동남아시안게임에 나서고 있는 베트남대표팀은 지난 달 25일과 28일 각각 브루나이와 라오스를 각각 6-0, 6-1로 누르고 쾌조의 2연승을 달성했다.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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