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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매각 새로운 전략 마련

베트남 자산관리공사(Việt Nam Asset Management Company, VAMC)는 올해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 전략은 대출거래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심적 역할로 추진한다.

VAMC가 새로 발표한 5개년 개발계획에 따르면, 새로운 전략은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VAMC는 2020-21년 부실 채권 거래 플랫폼을 설립하고 운용하기 위한 법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는 그동안 은행 시스템의 부실 자산을 정리하기 위해 많은 조치를 취했다. 중앙은행의 계획에 따라 자산운용사들이 은행들의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먼저 움직이게 된다.

2013년 7월 설립된 VAMC는 은행 시스템의 부실채권 정리를 담당한다.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특수채 발행을 통해 339조VND (약 145억5000만USD)에 육박하는 부실채권을 금융기관로부터 사들였다.

2018년에만 거의 31조VND에 달했다. VAMC는 또 지난 해 34조VND의 부실채권을 회수하여 2013-18년 동안 회수된 총액을 115조6000억VND까지 늘렸다고 발표했다.

VAMC는 올해 은행 시스템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취약한 금융기관과 부실채권비율이 3% 이상인 금융으로부터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2019년 시장가격에 따라 50조VND의 부실채권과 추가로 4조5000억VND의 무수익자산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VAMC는 경영과 담보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규모 부실 채무를 우선 처리하고 특수채권을 발행해 시장가격으로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채무를 선별하거나 일괄매입해 부실채무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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