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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 부가세 및 등록세 인하 요청

베트남자동차산업협회(VAMA)는 부가가치세(VAT)와 자동차 등록비를 50%까지 인하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이 제안은 베트남에 있는 자동차 공장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산을 줄이거나, 일시 가동 중단 또는 폐업할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로 인해 수십만 명의 실직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VAMA는 정부가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특별소비세의 납부 기한을 3월에서 금년 9월까지, 그리고 법인세의 납부 기한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해 주기를 요청했다. 한편 직원들의 개인 소득세 감면도 요청했다.

VAMA는 "경제발전을 위한 종합 부양책을 발표하고, 기업이 생산과 사업을 회복하고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VAMA의 제안이 정부에 의해 승인되면, 모든 종류의 자동차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VAMA 회원사들에 따르면 외국인 기술자, 전문가, 엔지니어들의 입국 제한으로 베트남 입국이 어려워 공장 가동도 불가능하다. 한편 공장 증설을 위한 일부 시설과 장비도 수입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 VAMA 회원사들에 따르면 외국인 기술자, 전문가, 엔지니어들의 입국 제한으로 베트남 입국이 어려워 공장 가동도 불가능하다. 한편 공장 증설을 위한 일부 시설과 장비도 수입이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품 공급 측면에서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탓에 여행을 제한하고 있어 많은 부품 생산 기업과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다수의 기업들은 생산을 줄이거나 심지어 일정 기간 폐업까지 고려하고 있다.

산업무역부 보고서에 따르면 금년 2월까지 40억USD의 자동차 부품을 수입했는데, 이 가운데 주력 물량은 한국에서 11억4000만USD(28.5%), 일본 7억2000만USD(18.04%), 중국 7억USD(18%) 등이었다. 자동차회사들은 곧 생산용 부품 부족을 경고하고 있다.

                                                         [임광훈 기자]

베트남 당‧국가 지도부, 국가 통일 49주년을 맞아 호찌민 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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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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