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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쌀 수출가격 급등세

베트남산 쌀의 11월 수출가격이 지난 달 10월과 비교해 최고 30달러 가량 급등했다.

베트남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산물가공시장개발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베트남은 535만 톤 이상의 쌀을 해외로 수출해 약 26억4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으며, 평균 수출 쌀 가격은 톤당 494달러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쩐콩탕 농업 및 농촌발전정책전략연구소 소장은 "베트남산 쌀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세계인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쩐콩탕 소장은 "베트남산 쌀은 내수시장에서 가격이 소폭 상승 했지만 해외로 수출하는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수입면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무역전문가들은 쌀 값의 국제 거래가격 상승 원인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수입국의 식량비축 물량 수요 증가를 꼽고 있다.

하지만 이런 국제 가격 급등 상황에도 태국 등 일부 수출국의 쌀 생산량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계속 감소하며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베트남은 세계 각국들의 식량비축 상황과 수요 상황을 주시하며 베트남산 쌀의 국제 거래가격을 좀 더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베트남픽토리알/한국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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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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