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베트남의 유명 가수 40명이 “한 마음 베트남(Đồng lòng Việt Nam)”이라는 뚜안호(Tuấn Hồ) 작곡가의 신곡 뮤직 비디오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사람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코로나 방역 치침을 준수하자고 호소하고 있으며, 방역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사로 작곡되었다. 작곡가는 처음에는 가수 레안융(Lê Anh Dũng)에게 이 노래를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박닌과 박짱성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여러 가수가 같이 출연하여 뮤직 비디오를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했다. 그리고나서 가수 쩡탄(Trọng Tấn), 단쯔엉(Đan Trường), 란안(Lan Anh) 등 평소 친밀한 관계를 가진 유명 연예인들에게 연락해서 참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가수 쩡탄은 “보람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 유행은 이전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복잡해서 국민과 의료진, 그리고 군인들 간의 하나되는 협력이 필요하다. 나는 노래를 통해 방역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뮤직 비디오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가수들의 이미지와 감염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과 군인들의 이미지가 함께 출현한다. 특히 동영상의 첫 부분에서 박짱성에 있는 의사들이 방호복을 입은 채로 코로나 치료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베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