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즈니스 백서 초판이 출간되어 지난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첫선을 보였다.

응웬빅럼 기획투자부 산하 통계총국(GSO) 총국장에 따르면, GSO가 출간한 '화이트 북'에는 2016~18년 전국 베트남 기업의 발전을 평가하는 필수 정보가 담겨 있다.

매년 발간되는 비즈니스 백서는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발전을 위한 전략, 계획 및 정책을 설계하는 데 있어 정부, 부처, 부문 및 지역성에 대한 참고자료로 국내 사업 발전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 국영기업, 민영기업의 순위도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 성장률, 사업 효율성, 세금 납부, 국가 예산 기여도, 각 지역 근로자의 소득 등 다양한 기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백서는 또한 투자와 협력에 대한 평가와 의사결정에 있어 국제기구, 국가 및 외국기업에게 유용한 정보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엉딘후에 부총리는 출판기념회에서 '백서'는 정부, 부처, 지역뿐만 아니라 협회 및 투자자들에게 풍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라며 "베트남 비즈니스 백서 2019는 정부, 부처, 부문 및 지역사회뿐 아니라 협회 및 투자자들이 신뢰성 높은 풍부한 정보를 얻도록 돕는 중요한 간행물"이라고 덧붙였다.

[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