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그룹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연결 영업이익(EBITDA)은 57.7% 상승한 16조2800억VND를 기록했다.
소수지분 이후의 순수익은 593.8% 상승한 8조5600억VND를 달성했다.
마산그룹의 자회사 중에서 더크라운엑스(The CrownX)는 순수입이 6.9% 상승한 58조VND를 기록했다. 마산그룹은 윈커머스(WinCommerce)와 마산 컨슈머 홀딩스(Masan Consumer Holdings)를 연결해 통합된 소매 판매 플랫폼인 더크라운엑스를 설립한 바 있다.
더크라운엑스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7조8000억VND로 73.1% 증가했다.
한편 윈커머스의 순수입은 30조9000억VND를 달성했다. 윈커머스의 경우 지난해에 2020년 초 대비 상점 수를 618개 축소했지만 상대적으로 기복이 없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윈커머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상점 수를 크게 늘리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윈커머스는 소규모 상점인 윈마트플러스(WinMart+) 388곳을 신규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윈커머스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1조1000억VND를 달성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2020년에는 1조2300억VND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마산 컨슈머 홀딩스의 순수입은 20% 상승한 28조7600억VND를 달성했다. 마산 컨슈머 홀딩스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6조8500억VND로 19.1% 증가했다.
한편 마산 미트라이프(MEATLife)의 순수입은 17.2% 늘어났다.
마산 하이테크머티리얼즈(Masan High-Tech Materials)는 13조5600억VND에 해당하는 순수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86% 증가한 수준이다. 이와 함께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111.6% 상승한 3조300억VND를 달성하며 수익성 증가세를 이어갔다.
[함아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