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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까이성, 대규모 농산품 가공시설 운영

지난 7일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인 라오까이성(Lào Cai)에 소재한 므엉크엉군(Mường Khương) 릉바이 마을(Lùng Vai)에서 420조VND에 달하는 야채 및 과일 가공 공장이 운영을 시작했다.



아시아 푸드 컴파니(Asia Foods Company)가 투자한 해당 공장은 연간 파인애플 4600톤, 바나나 800톤, 옥수수 1000톤, 농축 파인애플 주스 1600톤, 야채 및 과일 250톤을 가공할 수 있다.

해당 공장에서 가공한 제품들은 국내와 더불어 아시아, 유럽 및 미주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이번에 라오까이성에서 운영을 시작한 농산품 가공시설은 정규직 노동자 200명과 함께 계절에 따라 500명가량의 직원을 유연하게 고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해당 공장은 므엉크엉군에서 종사하는 모든 농민들의 수확물을 매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농민들에게 비료 공급과 더불어 농업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므엉크엉군은 라오까이성에서 농업 중심지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곳에는 약 8000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소재해 있다.


 
[함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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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부 해방‧국가 통일 49주년(1975년 4월 30일~2024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국가주석 사무처, 국회, 정부, 중앙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호찌민 묘소와 박선(Bắc Sơn) 거리에 있는 영웅 열사 기념비를 방문해 추념하는 분향과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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