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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도 피해가지 않는 코로나

그동안 골프는 코로나19 감염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야외에서 소수의 인원이 신체 접촉없이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와중에서도 골프장에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던 현상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러나 이제는 골프장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베트남의 코로나 4차 유행 중 잇따라 골프장과 관련된 감염 사례가 나오며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0일 동나이성 보건국에 따르면 외국인 확진자 1명이 5월 27일 동나이 소재 정산 골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6월 8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호찌민시에 거주하는 해당 환자가 5월 27일 년짝 소재 회사 대표와 정산 골프장에 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직접접촉자(F1) 7명과 간접접촉자(F2) 27명을 시설 및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실시했다. 정산골프장 관계자에 따르면 F1 7명은 환자와 함께 운동을 한 동반자 3명과 캐디, 그리고 골프장 식당 직원 등인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6월 1일에는 롱탄 골프장 식당 요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골프장을 다녀간 방문객들이 격리되기도 했다. 해당 요리사는 호찌민시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인 부흥전도단 신도와 같은 집에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나이성 보건 당국은 2021년 5월 17일 이후 롱탄 골프장 방문자들을 파악해 모두 격리하기도 했다.

 

두 사례 모두 현재까지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만에 하나 골프장발 감염이 확산됐다면 골프장 이용률이 높은 한인들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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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비엔성 문화체육관광청은 1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디엔비엔성은 1백만 여명의 관광객을 맞이했고, 그중 4,8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포함되었으며, 성 관광업계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통해 약 1조 9천억 동(7,460만 달러 해당)을 얻었다고 5월 9일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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