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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베트남 정보교류-현지교육 MOU 체결

건설공제조합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 건설도시간부교육원(AMC)과 공동 개최한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정보교류-현지교육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지난 10일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건설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건설공제조합 제도공유’ 를 주제로 베트남 하노이 AMC 콘퍼런스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

베트남 부이 팜 칸 건설부 차관을 비롯해 건설부, 재무부, 기획투자부 등 정부기관 관료, 월드뱅크와 유엔헤비타트 등 국제기구, 베트남 국영 비엔틴 은행, 베트남 건설협회 등 주요 기관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참석자들은 산업국가 건설이라는 베트남 정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건설공제조합의 제도가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했다.

조합과 AMC는 폭넓은 정보 교류, 현지교육, 건설금융에 대한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박헌준 건설공제조합 기획상무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이후 대한민국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긴밀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영역에서 양국의 건설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이 팜 칸 베트남 건설부 차관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건설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온 건설공제조합 건설금융제도에 대한 자세한 소개에 감사하다”면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베트남 건설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말했다.

베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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