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베트남과 미국은 실무급 및 장관급에서 여러 차례 상호무역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과정에서 양국은 관세, 원산지 규정, 통관, 농업, 비관세 조치, 디지털 무역, 서비스 및 투자, 지적재산권, 지속 가능한 개발, 공급망, 무역 협력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논의하며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향후 베트남과 미국은 평등, 상호 이익, 그리고 각자의 발전 수준을 고려하는 원칙에 따라 상호무역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한 후속 논의 및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