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풍 득 띠엔(Phùng Đức Tiến) 농업환경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베트남 농업 및 환경 분야의 뛰어난 성과가 결집되고 총체적으로 구현되는 장이며, 농업과 환경 분야의 발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농업 및 환경 분야의 성과, 특히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 시행 약 4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는 당의 주요 제도와 정책, 방향성, 그리고 농업 및 환경 관련 법규들을 뚜렷이 보여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과 환경 분야의 성과를 집대성하고 빛내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농업이 경제의 버팀목’이라는 베트남 당의 확고한 입장대로 농업환경 분야가 더욱 발전되어 국가적 이점을 발휘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는 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하노이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영광스러운 과거 – 혁신적인 현재 – 도약하는 미래’라는 흐름에 따라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유물 전시와 현대 기술 적용을 결합하여 구성된다. 그중 전시 공간은 △기원 및 발전 시기 (1945년~1986년) △도이머이 및 통합 시기 (1986년~2020년) △2020~2025년 주요 성과 △환경, 자원 및 임업 보호 △기술 혁신 및 녹색 전환에 대한 미래 비전 △국제 교류 및 글로벌 통합 공간 등의 다양한 구역으로 나뉘어진다.
전시회 기간 동안 ‘디지털 및 녹색 경제 시대 속 베트남 수공예품의 정수’라는 주제로 수공예품 및 OCOP(‘한 마을 한 상품’ 국가 프로그램) 제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