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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9‧2 국군 시가행진에 30대 항공기 축하 비행 예정

계획에 따르면, 9개 편대 30대의 항공기가 베트남 8월 혁명 80주년 및 9월 2일 독립 기념일(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 기념행사(약자 A80 행사)에서 열리는 국군 시가행진에 축하 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트남 9‧2 국군 시가행진에 30대 항공기 축하 비행 예정 - ảnh 1                                            국군 시가행진에 축하 비행 (사진: Media VOV5)

앞서 지난 7월 12일에 베트남 인민군 공군 371사단, 공군 918여단, 북부 항공관제공사 간의 항공 안전 협력 회의에서 371사단은 훈련 비행, 합동 훈련, 예비 및 최종 예행연습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축하 비행에는 헬리콥터, C295 수송기, C212i 수송기, Yak-130 고등훈련기, L-39NG 고등훈련기, Su30MK2 다목적 전투기 등 9개 편대 30대의 항공기가 참여한다. 이들은 하노이의 호아락(Hòa Lạc), 자럼(Gia Lâm) 및 박닌의 깹(Kép) 등 3개 공항을 이착륙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축하 비행은 역대 최대 규모이자 가장 복잡한 비행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군용 및 민간 항공기의 비행 협력, 지휘, 운항에 대한 원칙에 대해 합의했다. 이를 통해 당국들은 비행 안전을 절대적으로 보장하고, A80 행사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며, 국제선 항공편을 포함한 노이바이 공항 인근 민간 항공 활동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픽토리알/베트남라디오방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 이행 5주년…양측 교역 ‘촉매제’ 역할 톡톡

8월 1일은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5주년을 맞는 날이다. 지난 5년간 EVFTA는 양자 교역을 강력하게 견인하며 누적 교역액이 약 3,000억 달러(약 422조 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이 EU의 아세안 내 최고 무역 파트너이자 전 세계적으로 16번째 큰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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