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파사손(Pasaxon, 인민) 신문 전자판이 18일에 ≪베트남 8월 혁명의 성공은 국토 건설의 원동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파사손 신문은 8월 혁명의 승리가 베트남의 국가 건설 및 발전 사업을 위한 원동력이며, 베트남 당과 호찌민 주석의 올바른 노선, 현명한 영도, 그리고 전략적 비전의 증명이라고 강조했다. 라오스의 신문에 따르면 8월 혁명의 성공은 민족 전체의 대단결을 확인시켜주며, 베트남 공산당의 영도 아래 온 민족의 단결, 불굴의 의지, 그리고 나날이 높아지는 기대를 입증했다.

한편, 중국의 유명 싱크탱크인 차하르 학회의 장젠궈(张建国) 사무총장은 베이징 주재 ‘베트남의 소리’ 국영 라디오 방송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이 독립 80년 만에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했고, 이는 전 세계 사회주의 사업에 귀중한 경험들을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장젠궈(张建国) 사무총장

“경제 발전, 민생 개선, 교육 개혁 또는 빈곤 퇴치를 막론하고 베트남은 매우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베트남의 발전이 베트남 국민에게 결실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특히 아시아 및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기여한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의 발전은 세계 평화와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프레데스만 투로 곤살레스(Fredesmán Turró González) 쿠바-베트남 우호협회 부회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와 함께, 전 주베트남 쿠바 대사인 프레데스만 투로 곤살레스(Fredesmán Turró González) 쿠바-베트남 우호협회 부회장은 80년간의 국토 건설, 수호 및 발전 끝에 베트남이 국제 사회가 존경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정치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곤살레스 부회장은 베트남 공산당의 영도가 베트남 국민의 모든 승리의 열쇠이며, 베트남 국민은 당의 전면적인 영도를 전적으로 신뢰하여 발전하고 현대적이며 번영하는 국가를 건설할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일 철학자이자 사회과학자인 미하엘 브리(Michael Brie) 교수는 베트남 8월 혁명의 성공을 전 세계 반제국주의 투쟁가들의 ‘희망의 등대’라고 평가했다. 또한 교수는 지난 80년간 베트남이 이룬 성과들은 베트남 국민의 강인한 힘과 베트남 공산당의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약속, 그리고 강력한 영도력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