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노선에는 232석 규모의 A321 NEO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현재 김해공항에서 하노이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 항공사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재취항으로 영남권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8년 10월 부산-하노이 노선에 정기편을 개설했으나,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운항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약 6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노선 재개는 기존의 다낭(Đà Nẵng), 냐짱(Nha Trang) 등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베트남 노선과 연계하여 동남아 여행 수요를 더욱 폭넓게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