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핀란드 주요 기업 경영진들은 창의적인 양국 협력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며, 베트남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만남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은 핀란드 기업들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 첨단기술 이전, 연구개발 협력, 베트남 창의 생태계 참여를 환영하고 적극 장려합니다. 현재 베트남은 과학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 등의 일부 핵심 분야를 국가 발전의 우선순위로 하고 기반 산업, 신흥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인프라, 교통 인프라, 원자력 및 청정 에너지, 녹색 에너지 등을 응용하는 산업 그리고 우주기술, 양자 과학 첨단 산업 분야를 발전시키고, 해양 경제를 비롯해 클러스터형 물류 서비스 개발, 해양 경제 중심지 건설과 연계된 다각적인 해양 산업 육성, 해상 운송 공급망에 깊숙이 참여하는 해운 선대 육성, 그리고 스마트 항만 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헬싱키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주핀란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외교관과 핀란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의 북유럽 국가의 베트남 교민 대표 약 1만 6천 명으로 구성된 베트남 교민 사회와 만나 교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