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 23회 졸업식이 지난 7일 가온홀에서 열렸다. 1988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6학년, 9학년, 12학년 졸업식을 분리하여, 각 학년의 특색을 살리고 학생이 더 부각되는 졸업식으로 진행됐다. 당일 오전 9시, 9학년 졸업식을 시작으로 11시에는 12학년, 오후 2시에는 6학년의 졸업식이 각각 진행되었다. 올해는 6학년 169명, 9학년 159명, 12학년 135명 총 463명의 학생이 졸업했다. 올해 졸업식에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곳곳에서 방역활동이 실시됐다. 참석자도 학생의 학부모로만 제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강명일 주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김종각 호치민한인회장, 최분도 호치민한국국제학교 이사장 등 내빈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재학 기간 중 우수한 성적과 학교생활을 통해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된 학생에게 주어지는 KIS 학생대상은 6학년 이선, 9학년 함명아, 12학년 김민주 학생에게 수여되었다.
최근 호주 매체 스카이뉴스 오스트레일리아(Sky News Australia)는 ‘의미 있는 문화 탐방지’를 찾는 호주 관광객들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 1위로 꼽았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스카이 뉴스는 베트남이 다른 유명 관광지에 비해 물가가 저렴하며, 양질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