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미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중시하며, 도널드 J. 트럼프(Donald J. Trump) 대통령 행정부와 함께 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이 미 무역법 1974년 제301조에 따른 조사 문제를 비롯해 산적한 무역 현안에 대해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해 줄 것을 제언하며, 양국이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실질적인 발전을 이뤄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하원 외교위원회 간사인 그레고리 믹스(Gregory Meeks) 하원의장이 이끄는 미국 하원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하원의원들과 미 의회가 양국 관계를 지속해서 지지하고, 각급 대표단 교류와 상임위원회, 의원친선협회, 의회 보좌진 간의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측이 공정하고 균형 잡힌 지속 가능한 자유무역을 촉진하며, 호혜적이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무역 협정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베트남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첨단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원한다고 밝히고, 미 의회가 전쟁 여파 극복, 국방·안보, 지방 협력, 인적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과 더불어 미국 내 베트남 동포들이 현지에 잘 정착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양국 간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그레고리 믹스 하원의원은 미국이 베트남과의 관계와 의회 협력의 역할을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 의회/국회 간 교류와 소통을 계속해서 증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과거 전쟁 여파 극복 지원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하며, 불발탄 및 잔류 폭발물 제거, 다이옥신 오염 정화, 장애인 지원을 비롯해 전사자 유해 발견·수습 및 신원 확인을 위한 500일 캠페인을 베트남과 함께 동행하여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